코오롱, 고르바초프 신발 ‘로이드(LLOYD)’ 국내 런칭

제옥스를 통해 컴포트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캠브리지코오롱이 120년 전통의 독일 슈즈 전문 브랜드 ‘로이드’ 를 전개한다.

로이드(LLOYED)는 1888년 독일에서 런칭 된 슈즈 전문 브랜드로 남, 여화는 물론 액세서리까지 생산·유통하고 있으며, 세계 40개국에 진출한 프리미엄 슈즈 리딩 브랜드이다.

로이드는 1985년 제네바 군축회담 당시 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신은 신발로 유명세를 떨치면서 당시 “정치보다 로이드 구두가 먼저 철의 장막을 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120년 전통의 장인이 만든 최고급 수제화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최고급 가죽을 사용해 최상의 품질과 컴포트(comfort)함을 강조하는 로이드는 신발생산 최종생산단계에선 국가 공인 신발 장인인 슈마이스터의 검품을 거쳐 불량품은 바로 폐기해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한다.

여기에 어떠한 비즈니스 룩에도 어울리는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더욱 사랑 받고 있다.

가격은 30만원 대로 국내에서는 남성화가 먼저 전개된다. 로이드는 4가지 라인으로 전개된다.

클래식라인은 안정감과 스타일을 유지시켜 주는 클래식 컬렉션으로 장인의 기술과 최상의 소재로 완벽한 피팅감을 자랑한다.

트렌드라인은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컬렉션으로 트렌디한 소재와 함께 베이직함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이 더욱 세련되게 표현된다.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함과 컴포트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스포츠라인과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생산 기법을 사용한 내츄럴라인으로 전개된다.

캠브리지코오롱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1호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중심의 브랜드를 전개하며, 향후 롯데백화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롯데백화점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