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상품가 강세ㆍ엔고 주춤...일제 상승

입력 2010-10-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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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4일 오전 일제히 오름세다.

국제 상품시세 강세와 달러에 대한 엔화 하락세를 배경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광산주와 일본 수출주들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84포인트(0.87%) 오른 9486.07로, 토픽스지수는 2.80포인트(0.34%) 상승한 832.77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싱가포르 증시의 ST 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지난 주말 대비 19.11포인트(0.61%) 오른 3150.01,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20.27포인트(0.25%) 상승한 8264.45를 기록 중이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2만2661.43으로 전 거래일보다 303.26포인트(1.36%)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국경절을 맞아 오는 7일까지 휴장이다.

일본증시는 개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화에 대해 하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수출주에 매수세가 유입, 상승 반전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달러당 83.72엔으로 개장초 83엔대 초반에서 하락했다.

홍콩증시 역시 개장 초 약세였으나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경기부양책 시사 발언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원 총리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국 경제는 균형과 조화, 안정이 부족하다”며 “중국 경제는 내수 진작에 의해 안정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종목별로는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빌리턴이 1.4% 올랐고 현재자동차와 혼다가 각각 2.5%, 1.67% 급등세다.

지난 주말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WTI 기준)는 전거래일 대비 1.61달러(2.01%) 상승한 배럴당 81.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 때는 지난 8월 10일 이후 최고치인 81.64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6.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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