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후 아파트 분양 올 최대

입력 2010-09-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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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여가구 분양...80% 수도권 몰려

추석 이후 올 하반기 신규 아파트 분양이 15만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80%가량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8.29대책 이후 침체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국토해양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이후 연말까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5만15만5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만여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3만4000여가구, 인천 9000여가구, 부산 7800여가구, 충남 3500여가구, 충북 3200여가구, 경남ㆍ전북 3000여가구 등이다.

우선 가장 관심있게 지켜볼 분양 단지는 오는 11월 사전예약 방식으로 분양하는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다. 3차 보금자리 공급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성남 고등지구를 제외한 서울 항동, 인천 구월, 광명 시흥, 하남 감일 등 4곳에서 총 7000~8000여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에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지구에서 처음으로 470여가구에 대한 본청약이 시작된다.

서울 재개발, 뉴타운 사업의 일반분양분도 관심을 끈다.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서는 올해 12월 총 1702가구중 6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되고,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래미안e편한세상 1119가구중 47가구가 내달중 일반분양된다.

호반건설은 성남 판교신도시에서 전용면적 125㎡ 안팎의 주상복합아파트 178가구를 민간 임대 방식으로 분양한다. 임대보증금 6억9300만원에 월 임대료 163만원 가량으로 5년(협의 시 2년 6개월) 이후 분양 전환할 경우 확정 분양가는 10억500만원이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임대 2365가구를 11월께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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