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 RDBMS, 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공급 물꼬

입력 2010-09-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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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솔루션 전문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의료시장 공략을 본격 선언했던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 RDBMS’가 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에서 첫 번째 사례를 확보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경북 포항시 소재 새마음병원과 부산 패밀리외과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서 자사의 국산 DBMS 솔루션 ‘티베로 RDBMS’를 잇달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 솔루션 전문업체인 지누스와 DB 솔루션 전문업체인 트러스원과 최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3사가 협력으로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병원에서 진료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의료정보시스템인 처방전달시스템(OCS : Order Communication System)과 전자의무기록(EMR :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와 트러스원은 ‘티베로 RDBMS’의 제품 공급 및 기술지원을 통해 병원에서 환자의 접수부터 진료, 진료지원, 처방, 의무기록, 수납 업무 등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데이터를 관리함은 물론 병원 데이터의 복구작업을 위한 백업 데이터까지 보관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티베로 RDBMS’의 경우 제품의 안정성 및 국산 DBMS에 대한 시장에서의 높은 신뢰, 그리고 경제적인 비용과 즉각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지원 등의 강점을 높게 평가 받아 기존에서 사용하던 외산 제품을 성공적으로 대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누스㈜ 및 트러스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올해에만 20여 곳의 병원에 ‘티베로 RDBMS’ 공급을 목표로 의료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욱 대표는 “이번 사업은 외산 제품이 독점하던 의료시장에서 국산 DBMS 제품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누스와 트러스원 같은 경쟁력이 뛰어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의료분야에서도 국산 DBMS의 돌풍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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