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등 한강8경 선정

입력 2010-09-14 0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강 수계의 지역명소 8곳이 고유의 특성을 살린 수변생태 공간으로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낙동강 수계의 지역명소와 경관거점을 골라 `낙동강 16경(景)'을 조성하기로 한 데 이어 `한강 8경'을 선정해 발표하고 내달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제1경은 낙조가 멋있고 연꽃 군락이 일품인 양평군 두물머리.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과 강원 금대봉 검룡소에서 시작된 남한강의 물길이 합쳐지는 곳이다.

또 강 둔치를 특화할 양평군 교평지구의 억새림(2경), 여주군 이포보와 함께 즐기는 당남지구의 초지(3경), 여주보와 자연형 어도가 설치되는 천남ㆍ가산지구의 물억새 군락지(4경), 여주군 연양지구의 강천보와 황포돛배(5경)로 이어진다.

남한강을 따라 더 가다 보면 남한강변에서만 자생한다는 희귀종인 여주군 강천지구의 단양쑥부쟁이 자생지(6경)와 물억새 군락지이자 철새 도래지로, 수많은 수생 동식물을 불러들이는 충주시 능암리 섬(7경)을 만날 수 있다.

제8경은 신라 3대 악성인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던 곳이라 해서 이름 붙여진 곳으로, 기암절벽을 휘감아 도는 강물과 울창한 송림이 장관인 탄금대가 선정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75,000
    • +0.8%
    • 이더리움
    • 3,18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2.02%
    • 리플
    • 708
    • -2.48%
    • 솔라나
    • 185,400
    • -1.96%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32
    • +0.64%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450
    • +0.77%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