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스캔들 루니 "이혼? 신경 쓰지 않아"

입력 2010-09-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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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악동' 웨인 루니가 아내가 임신한 사이 매춘부와 놀아난 관계가 들통났지만 그는 이혼에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섹스 스캔들에 휘말린 잉글랜드 대표팀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웨인 루니가 아내와의 이혼에 전혀 신경 쓰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데이리 메일은 24살의 억만장자 루니가 자신의 친구에게 결혼생활을 유지할 마음이 없음을 표명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내 콜린 루니는 루니와의 이혼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그녀의 가족 역시 “그는 절대 이 집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을 것”이라며 강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

루니는 현재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0) 스위스와의 예선전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루니는 아내 콜린이 아들을 임신하고 있던 지난해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매춘부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루니의 매춘 상대가 더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스캔들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의 섹스 스캔들 상대인 제니퍼 톰슨은 루니가 자신과의 관계를 결코 숨기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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