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만도, BMW 2100억원 규모 수주 소식에 '신고가'

입력 2010-09-06 09:33 수정 2010-09-06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만도가 독일 BMW에서 2100억원 규모의 부품수주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9시20분 현재 만도는 전일대비 1500원(1.03%)오른 14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만도는 오전한때 14만8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만도는 4일 2013년부터 BMW에 브레이크시스템을 납품할 예정이며 유럽의 다른 자동차업체에도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의 이번 납품계약은 ▲한국자동차부품이 유럽본토의 BMW에 구동계통의 핵심부품을 최초로 납품한다는 점 ▲럭셔리 브랜드인 BMW 수주에 성공함으로 인해 양산브랜드 진출 및 확대가 용이해진다는 점 ▲10월로 예정되어 있는 VW 납품이 보다 가시화 된다는 점 ▲PSA, Renault, OPEL 등에 CKD 납품하던 것을 BMW의 물량 추가로 현지공장을 세워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등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또 "이번 납품성사와 VW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기매도 실현 욕구가 사라질 것"이라며 "만도가 다각화에 있어 타OE에 50%까지 확대된다면 이미 덴소의 46%를 넘어서게 되며 이는 충분한 프리미엄 근거가 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2,000
    • -0.22%
    • 이더리움
    • 3,27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57%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3,600
    • -0.87%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6
    • -0.9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73%
    • 체인링크
    • 15,240
    • -0.07%
    • 샌드박스
    • 340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