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육현안 논의할 민관협의체 출범

입력 2010-09-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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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 등 서울의 각종 교육 현안을 논의할 민관 협의기구가 오는 9일 출범한다.

서울시와 시의회는 오는 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의회, 서울시, 시교육청, 시민단체 등을 망라하는 교육관련 협의기구 출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기구의 명칭과 실무협의회 세부 구성원, 참여 민간단체 선정 방법 등을 논의‧결정할 예정이다. 협의기구 명칭으로는 현재 '서울교육행정협의회'와 '학교현안 민관거버넌스'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무협의회에는 서울시 경영기획실장, 교육청 기획관리실장, 구청장협의회 간사 구청장, 민주당과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등이 참가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협의기구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여부, 사교육과 학교폭력, 준비물이 없는 '3무 학교' 실시 방안 등을 논의하고, 가능하면 10월 초까지 2011년 교육행정 관련 재정 분담비율 등에 합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의회 허광태 의장과 김명수 운영위원장 등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달 의장단-구청장 정책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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