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세곡ㆍ마천 등 국민임대 1321가구 공급

입력 2010-08-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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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세곡지구, 송파구 마천지구 등 서울 요지에서 국민임대주택이 내달 공급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송파구 마천지구와 강남구 세곡지구 등에 임대기간 30년의 국민임대주택 1321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남구 세곡지구는 전용면적 39㎡ 86가구, 49㎡ 400가구 등 486가구가 우선ㆍ일반공급된다. 송파구 마천지구에서는 전용면적 39㎡ 119가구, 49㎡ 376가구 등 총 495가구가 공급된다.

세곡지구는 지하철 3호선 수서역까지 마을버스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세곡동 사거리를 이용해 강남권 송파권 성남권 용인권 등으로 진출하기 편리하다.

마천지구는 인근 천마산근린공원, 청량산, 남한산성 등산로가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주변 녹지축과 연계된 공원과 녹지계획 등을 통해 친보행 친생태공간으로 조성된다.

강동구 강일2지구에서도 전용면적 49㎡ 254가구, 이 밖에 상암 10ㆍ11단지, 은평 1ㆍ2지구, 장원 1단지는 재공급분으로 전용면적 39㎡ 5가구, 49㎡ 81가구에 대해 청약을 접수한다.

강일2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가시화하는 고덕지구와 친환경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첨단업무단지(상일IC 부근)와 인접해 있으며 5호선 상일동역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다.

이번에 공급되는 총 1321가구 중 887가구는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고령자 등에게 우선공급된다. 나머지 434가구는 일반공급될 예정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세곡지구 39㎡가 2782만원에 월 25만9300원, 마천지구 49㎡가 4014만원에 월 28만3900원 등이다.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가구주여야 한다.

가구 월평균 소득이 작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대비 70% 이하고, 부동산 재산은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 가치 기준으로 2424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약 접수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며 당첨자는 10월 22일 발표한다. 입주는 세곡지구가 올해 12월, 마천ㆍ강일2지구가 내년 1월이고, 그 외 지구는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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