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오피스' 도입 기업 500개 돌파

입력 2010-08-30 13:18 수정 2010-08-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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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자사의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한 기업 수가 500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미 올 상반기에만 230여개 기업들과 모바일 오피스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모바일 오피스 고객 기업수 500개를 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다수의 기업들과 계약이 추진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 모바일 오피스 도입기업은 삼성, 포스코 등 대한민국 대표 주요 그룹을 시작으로 한미약품, 종근당 등 제약업체, 대교, 교원, 웅진씽크빅 등 교육업체에 한국모델협회, 한국미용협회 등 각종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음은 물론 해당 산업의 선두업체들을 포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 금융, 식품, 물류 등 SK텔레콤이 주요 타겟으로 선정한 산업에서는 업계 상위 업체 대부분(약 80%)이 SK텔레콤의 모바일 오피스를 채택하는 등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또 SK텔레콤의 모바일 오피스를 채용한 500여개 기업 고객 중 많은 기업들이 이미 업무 효율성이 향상돼 생산성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각 산업별로 추가적인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을 추가로 구축하는 등 통합적인 형태의 기업 모바일 솔루션으로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모습이다.

실례로 포스코는 이달 포항과 광양제철소의 설비 관리에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며 약 30%의 업무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상 주식회사 역시 영업사원들의 업무 처리 속도 및 효율성이 높아지며 30%에 달하는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한 500개 고객 기업을 살펴보면 이 중 대기업의 수가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중소기업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러한 결과는 대기업들이 모바일 오피스를 통한 업무 효율화에 보다 일찍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도매, 소매 등 유통업 관련 기업들이 전체의 51%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운수업과 제조업 종사 기업들의 도입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같은 기업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공에는 단말기, 네트워크, 보안, 유무선 통합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대기업에 비해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모바일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에서의 스마트워크 활성화와 함께 이를 통한 해당 산업 생산성 향상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기업 모바일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500여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초기 기업 모바일 시장을 석권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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