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는 '인텔리전트 plus 발효과학'과 '인버터 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2011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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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 plus 발효과학’은 인공 지능 센서로 김치 온도는 물론 배추김치, 물김치, 무김치와 같이 김치 종류별 특성을 감지해 최적화된 온도 및 수분 조절로 건강하고 맛있는 김치로 맞춤 숙성해주는 기능이다.
‘인버터 제어 시스템’은 김치냉장고 주위 온도, 내부 온도, 문 여닫는 횟수 등 외부 상황에 따라서 콤프레서의 운전 횟수를 자동으로 제어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기능이다. 이에 월간 소비전력량을 최대 35%까지 절감해준다.
여기에 스탠드형의 경우 상칸의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2중 프레쉬 커버’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한 자주 사용하지 않는 LED 디스플레이의 경우 조작할 때만 켜지도록 해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없앴다.
스탠드형 모델인 '딤채 스탠딩'은 김치 맛 보존을 위해 기계실을 위로 올린 ‘탑 쿨링(Top Cooling)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3개의 독립된 냉각기가 상중하칸에 각각 장착돼 칸칸마다 온도를 관리해준다.
딤채 뚜껑형은 ‘장기보관’ 기능을 통해 6~8개월까지 맛있는 김치 상태를 유지해 준다. 또한 빨리 쉬는 구입 김치도 ‘구입김치보관’ 기능으로 숙성을 억제해 구입한 상태의 김치 맛을 장기간 유지해 준다.
딤채 스탠딩은 305, 355리터 29개 모델로 가격은 180만~ 270만원대 수준이다. 뚜껑형은 120~221리터급 63개 모델로 60만~ 220만원 대 수준이다.
위니아만도 김한 마케팅실장은 "16년 축적된 김치 숙성과 정온 유지 기술 노하우로 ‘김치 맛은 딤채’라는 오리지널 김치냉장고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