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2일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입력 2010-08-12 0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는 12일 이인복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이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업무능력 등에 대한 검증한다.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법원개혁 의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나, 민주당 의원들은 위장전입 의혹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측은 이 후보자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던 지난 2006년 전세를 줘 실제 거주하지 않았던 경기도 용인의 S아파트에 주소지를 뒀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답변서에서 "S아파트에 주민등록을 둔 이유는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부모님을 모셔보고 싶은 생각에 용인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한 것이었다"며 "결과적으로 실제 거주와 맞지 않는 주민등록이 일정 기간 있었던 점은 부적절한 처신이었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탁구 김영건 금메달, 한국 6번째 金…김정길 동메달 [파리패럴림픽]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174,000
    • +0.34%
    • 이더리움
    • 3,130,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14,400
    • +0.51%
    • 리플
    • 720
    • +0.28%
    • 솔라나
    • 177,400
    • +2.48%
    • 에이다
    • 457
    • +4.58%
    • 이오스
    • 638
    • +0.79%
    • 트론
    • 206
    • +0.49%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0.5%
    • 체인링크
    • 14,050
    • +4.38%
    • 샌드박스
    • 334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