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경북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를 지나는 59번 국도에 토사가 무너져 내렸다.
11일 오전 8시 30분께 경북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를 지나는 59번 국도에 토사가 무너져 내려 통행이 1시간 넘게 통제됐고 이는 일대에 지난 10일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지나는 차량이 없어 다행히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사고 직후 경찰과 성주군은 복구작업을 벌여 사고 발생 1시간 30여분 뒤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흙과 모래를 치우고 1개 차선을 복구, 교차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