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대한지적공사 신사옥 설계 맡는다

입력 2010-08-06 10:52 수정 2010-08-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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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이 오는 2012년 전북 전주ㆍ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대한지적공사의 신사옥 설계를 맡게 됐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대한지적공사가 공모한 ‘대한지적공사 본사 이전사옥 건립 설계용역’에 제출한 작품이 1위로 당선, 총 설계권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지적공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현 서울 여의도를 떠나 전북 전주ㆍ완주혁신도시 내 전주시 완산구 중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부지 29,822㎡에 연면적 11,466.93㎡, 지상 7층, 지하 1층의 규모에 업무시설, 홍보관, 휴게시설, 대강당, 회의실, 고객만족센터, 도서관 등을 갖추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희림은 ‘지적제도와 공간정보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라는 대한지적공사의 이념에 맞춰 흐름(Flow), 연계(Connection), 소통(Communication), 랜드마크(Landmark)의 4가지를 기본 컨셉으로 삼아 디자인했다.

또한 희림은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동선, 공간배치는 물론 자연채광과 환기, 조망등으로 쾌적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태양광 및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와 우수를 활용하는 친환경 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희림 기획본부 이하영 이사는 “기업 이미지를 살리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친환경 기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제성과 친환경요소, 상징성을 두루 갖춘 사옥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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