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상반기 실적 전년 57%↑

입력 2010-08-05 14:12 수정 2010-09-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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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에 이어 최고 실적 깜작 달성

융복합보안관리 전문기업 이글루시큐리티가 올해 상반기에 130억1000만원을 달성, 전년대비 56.8% 성장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이글루시큐리티가 발표한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130억1000만원, 영업이익 10억6100만원, 순이익 12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56.8%, 영업이익 775.5%, 순이익은 362.7%나 급증한 실적이다. 이는 지난 1999년 창립한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보안업계는 전체 수익의 70%를 차지하는 공공기관 수주와 기업들의 연간 계획 조기집행 등으로 대부분 사업비를 지출하는 상반기는 적자, 시스템 구축 후 매출이 상승하는 하반기 흑자 구조가 지속돼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선방을 한 것은 주력 사업인 통합보안관리솔루션의 안정화와 신사업인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이메일 악성코드 차단 시스템 등 지난해 출시한 제품 상용화가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하반기에 보안업계의 정부 공공부문 대규모 수주가 몰려 있는 것을 고려해볼 때 상반기 매출 증가는 놀라운 수준”이라며 “하반기에 매출상승이 이뤄지는 사업구조를 감안, 더욱 공격적인 사업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정보보호 제도 강화에 따른 개인정보보호법 입법추진, 500병상 이상 병원의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안 운영 의무화 등 법 제도 강화에 따른 정보보호 수요 확대가 하반기 매출 성장에 견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보고 올해 최대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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