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로 미래를 설계하자][6-3]부자들의 재테크 노하우 10가지

입력 2010-08-06 08:12 수정 2010-08-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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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더블딥 우려, 유럽발 7월 위기설, 대기업-중소기업 실적 양극화 등 최근 언론에서 터져나오는 각종 이슈와 보도에 투자자들의 한숨이 늘고 있다. 겨우 회복한 통장 잔고가 또 다시 바닥으로 주저 앉을지 불안할 따름이다. 그러나 혼돈의 시대에도 기회는 있다. 강남 부자들의 금융 습관을 통해 재테크 성공의 노하우를 알아보자.

첫째, 실현가능한 목표수익률을 정해야 한다. 높은 수익률만을 쫓아 자금을 몰다보면 특정 상품의 고유성과에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과도하게 연동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둘째 단기ㆍ중기ㆍ장기 재무 목표를 확실하게 세워야 한다. 자신의 재무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라이프 싸이클에 맞게 구체적인 재무 목표를 정해야 한다.

셋째, 더 오를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버리자. 목표수익률에 도달했다면 과감하게 차익실현에 나서야 한다.

넷째, 선 저축후 소비하라. 목돈을 만들기 위해 저축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르는 것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

다섯째, 작은 리스크에 연연해 부하뇌동 하지 말아라. 단기 수익률이 낮다고 해서 상품 가입과 환매를 빈번하게 하다 보면 수수료 및 기회 비용이 늘어나 오히려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

여섯째, 금융·부동산·세무 등 분야별 상담 전문가를 둬라.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 어느 한쪽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자산의 균형을 맞춰줄 실전 경험이 풍부한 재무코디네이터의 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

일곱째, 양질의 인적 네트워크나 정보 채널을 구축해라. 재테크는 정보 싸움이다.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여덟째, 경제 및 금융상품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라. 최근 금융상품의 구조가 복잡하고 다양해져 투자자들은 자신에게 어떤 상품이 가장 효율적인지 알기 어렵다. 구조를 이해하지 못할 경우 포트폴리오가 중복될 수도 있다. 아는게 힘이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증권사나 은행 등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투자설명회에 참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홉째,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라. 자신의 자산과 부채, 현금 흐름에 대해 주기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자금의 변동추이를 확인할 경우 리스크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 효율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

열째, 절세 방법을 터득해라. 가족간의 사전 증여 등을 통해 금융소득 종합과세를 피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자. 종합과세에 제외되는 절세상품에 적절히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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