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소프트웨어 산업 대장주 '목표가 신규 제시'-키움證

입력 2010-07-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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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대장주라고 평가하고 목표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국내 세무회계 프로그램의 독점적인 사업자로 한국 소프트웨어 업체 그 이상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기존 ERP 사업과 전자세금계산서사업, IFRS 솔루션 사업, SK텔레콤과의 모바일 서비스 제휴 등의 신규 사업부문 성장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제도 의무화에 따른 본격적 수혜가 기대된다"며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ERP솔루션의 독점력 전이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SK텔레콤과의 모바일 서비스 제휴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의 B2B시장 공략과 더존비즈온의 고객 저변 확대가 주 전략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 의무화에 따른 IFRS 솔루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더존비즈온의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ERP사업은 신규사업의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안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우선주 400만주의 보통주 전환과 블록딜 완료로 Overhang(오버행) 문제는 해결됐다"며 "2011년 춘천으로의 본사이전계획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법인세감면효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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