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토요타 "디자인 화끈하게 뜯어고친다"

입력 2010-07-26 08:47 수정 2010-07-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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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패밀리 룩 고안중, 무난한 디자인 탈피할 것

▲토요타가 보수적이고 무난한 지금의 디자인을 화끈하게 뜯어고칠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는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며 각각 시장의 특성에 따라 디테일이 수정된다. 새 디자인은 유럽에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은 토요타 중형세단 캠리. (사진=토요타 미디어)
"Toyota Getting a New Look"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최근 자사 모델 디자인과 관련 "보다 감성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도출키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미국 에드먼즈닷컴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자리한 도요타 유럽의 레로이(Leroy) 사장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토에 따르면 토요타의 이같은 향후 디자인 전환은 앞쪽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한 전반적인 전면부를 수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구체적인 디자인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향후 데뷔할 모든 신차에 걸쳐 공통적인 디자인 축이 적용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새 디자인은 글로벌 시장에 공통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작은 소형차는 더욱 커보이도록 디자인될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디자인은 각각의 세그먼트에 부합하는 적절한 캐릭터를 담게되고 SUV 또는 스포츠 모델 또한 각각의 성향에 충실한 새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각국의 수입차시장에 맞춰 현지화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 소식통은 '중형세단 캠리의 경우 중국시장에선 보다 많은 크롬 장식이 더해질 것'을 예로 제시했다.

토요타는 새로운 디자인 '디렉션'을 결정함으로써 최근 불어닥친 리콜 트러블도 동시에 해소할 계획이다. 이밖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도입과 함께 문제가 됐던 품질과 내구성에서도 도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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