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청년취업자 연결 2만명 돌파

입력 2010-07-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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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청년 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잡월드 청년취업 2만명 프로젝트' 추진 결과 1년 반만에 청년 취업자 수 2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잡월드 청년취업 2만명 달성 기념식을 갖고 정운찬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와 구직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잡월드 프로젝트 추진 배경과 그 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기업은행의 '청년취업 2만명 프로젝트'는 실업률은 높은데 반해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인력부족난을 보이는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조선일보와 함께 국내 첫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사이트인 잡월드(www.ibkjob.co.kr)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현재 잡월드를 통해 7200여개의 기업이 2만1500여개의 일자리를 내놓고 주인을 찾고 있는 중이며, 취업을 원하는 5만2000여명의 구직자가 이력서를 내고 대기 중이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영업점장을 구인ㆍ구직 채널로 활용하는 가 하면 총 12회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9개월만인 지난해 10월에는 취업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다시 7개월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기업은행은 자체 경비 절감 등으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기업지원 특별우대펀드'를 조성해 잡월드를 통해 인재를 채용한 중소기업들에게 채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평판에 대한 인식전환이 가장 필요하다"며 "우수한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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