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ㆍ게이츠, "강한 한미동맹 대북억제 공조"

입력 2010-07-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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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간 확고한 군사동맹을 바탕으로 대북 억제 공조해야한다"

21일 한미 외교ㆍ국방장관(2+2) 회의에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한 목소리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전쟁기념관을 방문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전사자 참배와 의장행사가 끝난 뒤 차량에 타기 직전 주한미군 가족들이 손을 흔들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악수를 하며 사진촬영을 했다.

또 클린턴 장관은 이날 DMZ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이 방향을 바꾸기 전까지 미국은 한국 국민과 정부를 대신해서 굳건히 서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동맹국과 파트너들에게 확고한 방어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이날 DMZ를 3번째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우리의 군사동맹은 지금보다 더 강한 적이 없었다"며 "이 동맹으로 어떠한 잠재적인 도발자들을 억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가 방문하는 곳에는 마이크 뮬렌 미 합참의장, 로버트 윌라드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 월터 샤프 주한 미군사령관, 국방장관 군사보좌관인 조지프 케난 제독, 웰레스 그렉슨 국방부 아태차관보, 제프 모렐 대변인, 마이클 쉬퍼 동아시아 부차관보 등 미군 주요 인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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