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美 주택지표 부진..4일 연속 하락

입력 2010-07-20 06:40 수정 2010-07-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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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주택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져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78% 하락한 246.1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10.57포인트(0.21%) 떨어진 5148.28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31.16포인트(0.52%) 하락한 6009.11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3.83포인트(0.40%) 내린 3486.33으로 마감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와 웰스파고 은행이 공동으로 집계한 7월 미국 주택시장 경기지수는 전월의 16에서 2포인트 하락한 14를 기록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시장 전망치 15에도 밑도는 것으로 정부의 세제혜택 종료 이후 주택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을 나타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Aa1’에서 ‘Aa2’로 1단계 하향 조정한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영국 정유업체 BP가 아파치와의 자산매각 협상이 난항을 포이고 있다는 소식에 4.7%급락했다.

세계 2위 가전기기 제조업체인 일렉트로룩스는 남유럽의 제품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7.78%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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