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왼쪽) 류효영 자매
쌍둥이 자매인 류화영·류효영이 각각 티아라와 남녀공학에 투입되며 동반 데뷔를 앞두고 있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6일 "티아라가 멤버 류화영을 영입해 기존 6인조에서 7인조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은 '리틀 구하라' 진혜원이 속한 9인조 혼성 그룹 '남녀공학'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티아라의 새 멤버로 영입된 류화영은 만 17세의 여고생으로 지난 5월 SBS '스타킹'에 출연해 멋진 가야금 연주로 유명세를 탄 2010 미스 춘향 진 출신 류효영의 쌍둥이 동생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김광수 대표와 티아라가 스타킹을 보던 중 이날 출연한 류효영을 보고 너무 깜찍 발랄하다고 말해 미팅을 가지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또 "스타킹 출연 이후 류효영은 김광수 대표와 미팅을 가졌고 류화영은 자신보다는 쌍둥이 동생 류효영이 티아라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얘기해 동생 류효영의 합류가 결정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