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 의무가입대상 확대방안 공청회 개최

입력 2010-07-15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강당에서 화재보험 의무가입대상 확대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0년 3월22일 일부 개정된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보험법')에 다중이용업소, 운수시설 및 공유건물이 특수건물에 포함됨에 따라 화재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할 구체적인 범위를 시행령에서 정하기에 앞서 각계 전문가 및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화재보험법 개정은 지난 2009년 11월 14일 발생한 부산실내 사격장 화재를 계기로 화재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고 그 피해에 대해 보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 운수시설, 공유건물을 특수건물에 포함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바 있으며 시행령에서 구체적인 규모가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전주대학교 양희산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성균관대학교 정홍주 교수 ▲한국사이버대학교 박재성 교수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 ▲한국목욕업중앙회 김희선 회장 ▲안실련 부대표 정재희 교수(서울산업대학교)의 주제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양희산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특약부화재보험 가입의무대상에 화재발생위험이 높은 노래방․목욕탕․영화관․PC방․게임제공업․실내사격장으로 사용하는 건물과 공유건물 및 도시철도 역사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화보협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해 화재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15,000
    • -3.43%
    • 이더리움
    • 4,243,000
    • -5.94%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5.02%
    • 리플
    • 606
    • -4.72%
    • 솔라나
    • 192,900
    • +0.16%
    • 에이다
    • 499
    • -7.59%
    • 이오스
    • 687
    • -6.78%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0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8.58%
    • 체인링크
    • 17,600
    • -5.93%
    • 샌드박스
    • 401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