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는 원유 유출 관련 테스트 실행을 연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P는 6시간 간격으로 원유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내부 압력을 상승시키는 벨브를 닫을 예정이었다.
켄트 웰즈 BP 탐사생산 수석부사장은 "이번 테스트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이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밝혔다.
태드 앨런 해안경비대 사령관은 "차단막 설치 테스트는 스티븐 추 미 에너지장관과 전문가들이 더 많은 분석이 필요성을 요구하면서 24시간 이상 지연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