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적장애우와 농구 축제 한마당

입력 2010-07-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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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서울 정릉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8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서 경기가 끝난 후 모든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신한카드가 후원한 '제8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가 10일 국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및 체력 증진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열리는 것이다. 카드사 측에 따르면 지적장애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정식 농구 게임인 5대 5 경기가 아니라 3대 3 경기로 진행되는 등 별도 규칙을 적용해 생활 스포츠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총 27개 농구팀을 실력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순위별로 장학금도 수여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신한카드가 후원하고 있는 장애인 농구팀 '사랑'도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2008년부터 농구 용품을 지원하고 연습 장소를 마련해 주는 등의 방법으로 사랑 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지적장애인 농구대회를 후원하게 된 것도 '사랑'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됐다.

이번 행사는 회사 차원에서 후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신한카드 임직원과 가족들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뜻 깊은 대회를 신한카드가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신한카드의 꿈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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