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탤런트 최철호(40)가 여배우 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최철호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1일 오전 들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김대길 대표와 최철호가 직접 참석해 사과의 뜻을 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철호는 지난 8일 새벽 경기도 용인의 한 횟집에서 MBC '동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션 출신 배우 손일권(33)과 신인 여배우 A(23)씨와 술자리를 갖던 중 A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당시 최철호는 폭행 여부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으나 지난 9일 SBS '8시 뉴스'에서 그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뒤늦게 폭행사실을 인정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최철호는 폭행을 부인했던 이유와 함께 사건의 전말을 털어놓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