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2개 단체, 한미FTA 신속이행 촉구

입력 2010-07-0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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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2개 단체들이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 등 3개국과 미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농업인연맹(AFBF) 등 농민ㆍ식품산업 단체들은 8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존 뵈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은 한국 등 3개국과의 FTA를 신속히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입을 손실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미 FTA와 관련, "오는 11월 한국 방문이전까지 미해결 쟁점을 해소할 것을 지시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를 매우 환영한다"면서 "시의적절한 비준을 위해 미 의회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은 미국 농산물 수출 부문 5위 시장으로 지난해 수출액이 39억달러에 달했다"면서 한미 FTA는 광범위한 농산물 상품의 수출을 확대시켜 18억달러의 추가적인 판매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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