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개미가 살렸다' 닷새만에 반등...1675.37(3.55p↑)

입력 2010-07-05 15:15 수정 2010-07-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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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투자자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만에 소폭이나마 오름세로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5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1%(3.55p) 오른 1675.37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부진한 고용지표 및 제조업지표로 하락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도 최근 나흘간의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더블딥 우려 등의 불확실성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 공세가 계속되면서 지수는 이내 약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반등하는데 성공했고 강보합 흐름은 장 마감까지 이어졌다.

개인투자자는 이날까지 나흘 연속 '사자'에 나서면서 946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수했고 외국인 및 기관투자가는 각각 601억원, 371억원씩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700억원, 497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19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으며 철강금속과 통신업, 기계, 보험이 1~2%대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냈다.

반면 은행과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금융업, 화학은 1% 안팎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POSCO와 현대중공업이 2~3% 가량 올랐고 삼성생명과 신한지주, SK텔레콤도 1%대 전후로 상승했다.

현대차와 한국전력, LG화학, 현대모비스, KB금융,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전자, 기아차가 약보합에서 2% 가량 떨어졌고 삼성전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3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419개 종목이 하락했고 80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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