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도주, 韓·中 철도 건설시장 개방 합의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0-07-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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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전기를 비롯한 철도관련주들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한·중 철도협력 강화 방안으로 중국철도부와 철도시장을 상호 개방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일대비 190원(2.79%) 오른 7000원에 거래중이다.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등도 2%대 오름세다.

양국 철도 건설시장 개방은 지난 4월 철도시설공단이 중국철도 6개 노선의 시공감리와 기술자문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대두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국철도 진출은 감리분야에 한정돼 있다. 하지만 이번 합의를 계기로 철도시설공단은 중국의 고속철도 건설사업뿐 아니라 고속화철도, 사업영역에선 설계와 전기·신호 등 시공을 제외한 모든 분야까지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도 해외 시장 진출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이다. 중국은 연간 3000㎞ 이상의 철도건설사업이 발주되는 세계 최대 철도건설시장이다. 우리나라는 2004년 중국 고속철도 건설에 참여하면서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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