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과학기술자상' 서울대 장정식 교수 선정

입력 2010-06-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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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분야서 세계적 연구 성과 확립 성과 인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장정식 교수를 선정했다.

장 교수는 전도성 고분자 나노구조체의 정밀 제어와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NT, BT, IT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고감응 바이오ㆍ화학ㆍ의약센서 디바이스를 제조하는 원천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등 센서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확립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 교수는 바이오센서 분야에서 역상 마이크로 에멀젼 중합법으로 제조한 전도성 고분자 나노구조체와 사람의 후각세포를 접목한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를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전자 코'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장 교수는 또 극미세 전도성 고분자 나노재료 분야에서 지난 3년간 국제 학술지에 총 72편의 논문과 초청리뷰 3편을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 58건을 등록 및 출원한 바 있다.

한편 장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모든 연구 업적은 함께 연구해 온 고분자재료 연구실 대학원생들과 연구여건을 제공해 준 대학의 지원 및 동료 교수님들의 격려 덕분"이라며 "본 상을 계기로 더욱 창조적인 연구 성과를 이뤄 국가 기초과학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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