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우리금융 민영화 7월 중순 발표"

입력 2010-06-30 11:43 수정 2010-06-30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30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업무 관련으로 인해 해외에 가있기 때문에 공자위 일정을 쉽사리 잡지못해 우리금융 민영화를 불가피하게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자위 위원들의 일정도 맞추지 못했지만 일각에서도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며 "국내외 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 상황을 점검하면서 7월 중순 이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진 위원장은 우리금융지주를 올해 안으로 시장에 돌려주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올해 안으로 어떤 형태로든 우리금융을 민간에 돌려줄 계획"이라며 "원칙과 기준에 맞춰 시장에 돌려주는 방안이 무엇일지 계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7월로 미룬 이유에 대해서는 "시기는 그다지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시기적으로 장기적인 과제인 만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6,000
    • +0.73%
    • 이더리움
    • 3,295,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44%
    • 리플
    • 719
    • +0.56%
    • 솔라나
    • 196,000
    • +1.5%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41
    • +0.1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21%
    • 체인링크
    • 15,150
    • -0.53%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