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국축구 남미 앞에서 또 좌절

입력 2010-06-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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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16강에 오른 한국 축구 대표팀이 남미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벌인 16강전에서 2대1로 아쉽게 패해 8강 문턱에 오르지 못했다.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찬스에서 넣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며 8강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해냈다. 또 허 감독은 경기 전날 "여기서 만족하지 못한다"는 각오를 다졌기에 아쉬움은 배가 됐다.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기록한 2패는 모두 남미 지역 팀이다. 아르헨티나에는 1-4로 대패했고 우루과이에 1-2로 석패했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남미 팀과 격돌하기는 이번이 다섯 번째인데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이 1무4패만 기록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1-3으로 졌고,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우루과이에 0-1로 무릎을 패배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만나 2패를 더했다. 한국의 남미 국가와 상대 전적은 4승6무16패로 절대적 열세를 이어갔다.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된 우루과이에는 5전 전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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