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회의 캐나다서 개막

입력 2010-06-26 20:12 수정 2010-06-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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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8개국(G8) 정상회의가 캐나다 헌츠빌에서 25일(현지시각) 개막했다.

G8 정상들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 2년에 걸친 금융위기 이후 경제정책에 대해 논의했지만 각국의 견해 차이로 합의를 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경기침체 탈출을 위한 재정지출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유럽과 일본, 캐나다 등의 지도자들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긴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G8 정상들은 회의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의제를 이란 핵문제와 천안함 침몰 사건 등으로 옮겨 합의 도출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과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방안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G8 정상들이 천안함을 공격한 북한에 대한 비난 성명을 채택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독일 dpa통신은 G8 성명 초안에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익명의 관리들을 인용, G8 정상들은 러시아 등의 반대로 인해 천안함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적시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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