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제품 가격 6% 인상

입력 2010-06-22 09:06 수정 2010-06-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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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품 5만원 수준 인상…주물선은 3만원 인상

포스코가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3분기 계약분부터 제품가격을 6%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열연강판과 후판은 톤당 5만원 인상한 90만원과 95만원으로 각각 조정하고 경기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가전용 소재인 냉연코일(CR)과 아연도금강판(CG)은 t당 5만5000원 인상해 102만원과 112만원으로 각각 조정한다.

주물용선철의 경우 주물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t당 3만원 인상한 73만원으로 조정한다.

포스코는 이번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3분기 원료가격이 전분기 대비 평균 20% 이상 인상돼 톤당 11~12만원의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주요제품 국내 수입가격이 t당 40~50달러 정도 높아 가격차이를 해소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면서 수입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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