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스마트세상 꿈꾸는 KT]⑦결합상품으로 스마트 가정경제 만든다

입력 2010-06-21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구단위 통합, 통신비 절감...요금 경쟁 한발 앞서가

망내 결합상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개념의 가구단위통합요금제 ‘QOOK Set 퉁’을 통해 가계 통신 절감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이는 유무선 결합상품의 진화로 통신업계에서 획기적인 망내 무제한 무료 통화를 가능케 했다는 점에서 향후 통신사의 요금제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에는 ‘쿡 셋 퉁(QOOK Set 퉁)’에 이어 이동전화에도 가구단위 사용개념을 도입한 ‘쇼 퉁(SHOW 퉁)’ 상품을 선보였다.

쇼퉁(SHOW 퉁)은 하나의 요금으로 SHOW폰을 가진 가족구성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가구단위 통합요금상품이다.

최소 이동전화 2회선부터 최대 5회선까지 가족끼리 그룹을 생성해 가입할 수 있으며 회선이 추가되더라도 기본료 추가 없이 정해진 월정액 요금만 내면 무료통화량을 가족끼리 공유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월정액 6만5000의 ‘쇼퉁 small’에 가입한 가구는 6만원 상당의 무료 통화량을 함께 가입한 가족구성원이 공유할 수 있다.

무료 통화량은 음성, 영상통화뿐 아니라 문자메시지도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해 청소년 회선이 포함되면 무료통화량 내에서 별도 요금상한을 설정, 자녀의 휴대전화 이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처럼 KT가 요금제 개선에 적극적인 것은 통신비 부담이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극대화 시켰기 때문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를 묶은 결합상품으로 최고 20~30% 할인 혜택을 적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더구나 스마트폰의 등장과 무선인터넷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만큼 경쟁사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통합요금제도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실장 강국현 상무는 “쇼퉁은 가족 모두가 하나의 요금에 가입해 편리하게 통신비를 관리 할 수 있는 신개념 요금상품”이라며 “저렴한 월정액으로 무료 통화량을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나눠 쓸 수 있어 가계통신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동전화 요금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가구내 핵심 통신상품인 초고속인터넷, 유선전화, TV 및 이동전화를 묶어 사용할 경우 10만원의 저렴한 기본료에 혜택을 늘린 ‘쿡앤쇼 셋 퉁(QOOK & SHOW Set 퉁)’ 결합상품을 이르면 다음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57,000
    • +5.4%
    • 이더리움
    • 4,695,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2.63%
    • 리플
    • 743
    • +2.06%
    • 솔라나
    • 213,100
    • +4.98%
    • 에이다
    • 612
    • +1.83%
    • 이오스
    • 814
    • +5.58%
    • 트론
    • 195
    • +0%
    • 스텔라루멘
    • 147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6.75%
    • 체인링크
    • 19,320
    • +5.86%
    • 샌드박스
    • 463
    • +4.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