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금융, 어윤대 회장 내정 우려에 이틀째 하락

입력 2010-06-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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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어윤대 신임 회장 내정에 따른 안정 기대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KB금융은 16일 오전 11시2분 현재 전일보다 2.54%(1300원) 떨어진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3일 5만원대 주가 회복 이후 10거래일만에 다시 5만원 아래로 밀려나고 있다.

KB금융의 이 같은 약세는 관치 금융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우려가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어윤대 위원장이 신임 회장으로 내정된 15일에 57만여주를 순매도했으며 16일 현재에도 CS증권과 ABN암로, CLSA(크레디리요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도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해외 주요 외신은 어윤대 내정자가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로 금융경험이 없다는 사실에 해외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현지시간) 어 내정자는 올해 초 이성태 전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거론되기도 했던 인물로, 금융경험이 없다는 사실에 해외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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