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화제의 인물]작곡가에서 증권맨으로 변신한 동부증권 강원석 대리

입력 2010-06-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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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강원석 마케팅팀 대리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과거 음악을 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접목해 앞으로 동부증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자 '버스안에서', SES '감싸안으며'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보아'사라'

누구나 한번 노래방에서 불러 봤을법한 곡들을 작곡한 동부증권 강원석 마케팅팀 대리는 증권가에서는 보기 힘든 작곡가 출신의 증권맨이다.

130여곡을 넘게 작곡하며 엔터테이먼트업계에서는 유명세를 떨쳤던 그는 지난 2008년 10월 돌연 동부증권에 입사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줄곧 음악의 길을 걷도 있었던 그가 돌연 음악을 포기하고 증권사에 입사하게된 계기는 평소 항상 미래에 대한 꿈을 가졌기 때문이다.

처음 음악을 관두고 증권사에 입사한다고 했을때 강원석 대리의 지인들은 많은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강원석 대리는 잘 해낼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들었다고 한다.

강 대리는 "평소 35세가 되면 말끔한 정장을 입고 평범한 셀러리맨이 되는게 꿈이었다"며 "평소 신문읽기를 좋아하고 은행에서 근무하신 아버지의 영향도 받아 증권사라는 곳이 낮설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마음을 읽고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자신이 있었다"며 "증권사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면서 고객의 자금을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릴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 많은 증권사들중 동부증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동부증권이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동부증권은 아직 규모가 작지만 향후 미래는 너무나도 밝은것 같다"며 "열심히 하면 할수록 회사도 나와 같이 성장해 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음악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의례 틀에 박힌 생활을 못할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강원석 대리는 동부증권에 입사한 후 오하려 더욱 행복하다고 한다.

강 대리는 "음악을 할때는 항상 시간에 쫓겨 하고 싶은 일을 할수도 없었는데 동부증권에 입사하면서 가장 좋은점은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는등 이전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좋은 점인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증권 강원석 마케팅팀 대리
'생각하고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음악과는 전혀 상관없는 새로운 직장에서 또다른 도전을 하게된 강원석 대리는 두려움보다는 자신감과 행복함에 가든 찬 모습이다.

강 대리는 "적지 않은 나이에 처음 동부증권에 입사했지만 직원들이 너무나 잘 대해줬고 많은 도움을 줬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항상 공부하면서 배우는 자세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권맨으로 다시 태어난 강원석 대리, 새로운 세계를 도전하기 위한 노력과 가슴 깊이 가득찬 열정을 가지고 동부증권과 함께 크게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사진-임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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