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 작품 공모

입력 2010-06-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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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은 재활용 유제품 용기를 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어린이 창작대잔치’ 작품 공모를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으로 2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 혹은 개인 부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재활용되는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으로 창작물을 만들어 해당 모형물의 전후 좌우에서 찍은 사진 4매를 우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단체의 경우 1개교 당 6개 이내의 작품을, 개인의 경우 1인 1개의 작품만을 응모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제출된 사진으로 예비 심사를 한 후 현지 방문 형식의 결선심사를 통해 단체와 개인으로 각각 나누어 최종 선정한 작품을 8월 20일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단체 부문의 대상 2개교와 개인 부문 대상 2명에게는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 표창이 주어지며 단체에는 학교발전기금으로 각 5백만 원의 상금이, 개인에게는 각 2백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단체 부문 금상 2개교와 은상 5개교, 개인 부문 금상 2명과 은상 5명에게도 조합장 표창을 비롯해 푸짐한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 단체 부문 장려상 30개교와 개인 부문 장려상 수상자 30명, 그리고 작품 제작 과정과 관련된 재미 있는 동영상 사연을 보내 준 10명에게도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은 “어린이 창작 대잔치가 자라나는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기회이자 쉽게 버려지고 있는 자원 하나 하나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로 73년째를 맞는 서울우유 역시 녹색 경영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년도 어린이 창작 대잔치에서는 ‘앙팡과 함께하는 나로호’와 ‘맑고 고운 우리 강산 건강한 소 맛있는 서울우유’가 각각 단체 부문 대상을, 개인 부문에서는 ‘발해석등’이 대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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