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 시장 진출

입력 2010-06-10 06:00 수정 2010-06-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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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콤 2010’전시회서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 2종 첫 공개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인포콤 2010’ 전시회에서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VCS;Video Conference System)을 최초 공개했다.

LG전자는 AV코덱(Codec), HD 카메라, 네크워크 스트리밍 등 기존의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한 ‘RVF1000’,‘AVS2400’ 2종을 선보였다.

올해 3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두 모델을 순차 출시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 시장은 HD급 화상, 음성, 컨텐츠 공유가 가능할 뿐 아니라, 기업의 비용절감 효과 및 친환경 이슈의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연간 15%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AVS 2400’는 LG전자와 세계적인 고해상도 비디오 통신업체 ‘라이프사이즈 커뮤니케이션’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24인치 풀HD급 LCD 모니터, 130만 화소 카메라, 스피커를 결합한 올인원(all-in-one) 데스크톱 타입으로, 평소에는 일반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RVF 1000’은 스피커를 내장한 코덱 박스와 130만 화소 HD 카메라로 구성된 룸 타입으로, 선명한 화질, 편리한 이동성, 간편한 설치 등을 구현한다.

특히 간결한 화면 구성, 썸네일(Thumb nail) 방식의 전화목록 등을 적용했고, 모든 기능을 3단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인포콤’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오디오 비주얼 및 디스플레이 분야 전시회다. LG전자는 ‘LG Makes it Simple. Simple to Buy, Sell, and Use’를 주제로, 네트워크 모니터, 프로젝터 등 쉽고 편리한 솔루션 제품 100여 종을 출품했다.

LG전자 BS(Business Solutions)사업본부장 권순황 전무는 “LG전자의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디오 컨퍼런스 솔루션 시장에 진출, 비즈니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며 “디자인, 사용성 등을 강조한 혁신적 제품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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