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후 9분이 성공여부의 열쇠

입력 2010-06-09 13:22 수정 2010-06-09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첫 공식 교신은 10일 오전 6시께 이뤄질 듯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9일 오후 5시께 과학기술위성 2호를 싣고 우주로 쏘아올려진다.

이날 나로호의 발사 성공여부는 발사 후 9분 안에 결정된다.

이륙 후 55초 만에 음속을 돌파하고 215초에 페어링이 분리된다. 특히 지난 1차 발사때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된 페어링의 정상 분리는 이번 발사에 있어서도 성공 여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어 232초에 1단 분리가 이뤄지고 395초엔 2단 점화가 시작된다. 453초에 2단 연소 종료 및 목표 궤도 진입에 이어 발사 540초 후에 위성이 분리돼 제 궤도에 안착하면 나로호 발사가 목적을 이룬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나로호 발사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나로호와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와의 첫 공식 교신은 발사 13시간 후인 10일 오전 6시 전후로 이뤄질 예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00,000
    • +1.25%
    • 이더리움
    • 3,186,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43,000
    • +1.61%
    • 리플
    • 729
    • +0.55%
    • 솔라나
    • 184,100
    • +2.22%
    • 에이다
    • 465
    • -0.21%
    • 이오스
    • 666
    • +0.91%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00
    • +9.74%
    • 체인링크
    • 14,390
    • +0.84%
    • 샌드박스
    • 34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