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제품 및 원료 해외수출 본격화

입력 2010-06-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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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약사와 전략적제휴 체결

▲전략적 제휴 서명식을 하고 있는 3사 대표. 좌측부터 AS Tech社 윤종배 대표,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 Tianma Phama Group. Xu Ren HUA 대표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이 회사 매출과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자사 제품 및 원료에 대한 해외 수출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삼진제약은 의약품 해외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 중국의약품전시회(CPhi China 2010)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약 1650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의약외품, 의약관련 설비 및 서비스 전시를 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약 100여 개국 2만3000명의 의약관련 참관자들이 다양한 의약품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삼진제약은 이번 전시회에 이성우 사장이 직접 참여해 전시장을 열었으며 이미 국내 최초로 구상입자형 원료합성에 성공한 항혈전제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제품명 플래리스) 등 주력 제품 및 원료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하이 전시회 중 삼진제약은 중국내 제약기업인 Tianma Phama Group, 한국 원료합성 기술회사인 AS Tech 등과 3자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삼진제약을 비롯한 이들 3개사는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 향후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해 대중국 완제품 및 원료수출에 대한 상호 협력과 삼진제약의 중국 진출시 지원을 약속했다.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은“연초부터 추진해 온 제품 일류화 정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향남 공단의 cGMP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삼진제약의 제품들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향후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시회 참가, 수출 선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대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쳐 원료 및 의약품 해외 수출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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