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유럽위기 고조.. 국채가 상승

입력 2010-06-08 06:54 수정 2010-06-08 0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가격이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세계 경기 회복을 둔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수익률은 10년만기가 전 거래일 대비 1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 하락한 3.21%를 나타냈다. 한때는 3.15%로 5월 26일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4일에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1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바클레이스의 마이클 파운드 금리 투자전략가는 “이날 미 국채 가격은 주가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며 국채시장은 아직 공급채비가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는 70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이 실시된다. 이는 신용위기 발생 이래 가장 작은 규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78,000
    • +3.3%
    • 이더리움
    • 3,183,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15%
    • 리플
    • 727
    • +0.97%
    • 솔라나
    • 181,300
    • +2.49%
    • 에이다
    • 463
    • -1.7%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15%
    • 체인링크
    • 14,210
    • +0.92%
    • 샌드박스
    • 344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