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LIG운전자법률비용플랜' 출시

입력 2010-05-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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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법률비용보험 …보장 폭은 넓히고 보험료는 낮추고

LIG손해보험은 27일 새로운 결합상품 ‘LIG운전자법률비용플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가정종합보험을 결합시킨 상품과는 달리 운전자보험이나 자녀보험 같은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을 결합시킨 것으로 운전자보험에 LIG손보가 지난해 최초로 출시한 '법률비용보험'을 결합시켰다.

교통상해에 대해 최고 3억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고 3000만원, 벌금 최고 2000만원 등 사고발생에 따른 형사적ᆞ행정적 비용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함께 가입한 법률비용보험을 통해 가사소송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민사소송에 대해 소송진행시 소요되는 법률비용과 더불어 법률 전문가의 무료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민사 사건 소송에 따른 변호사 비용을 심급별로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하며, 소송 절차상 발생하는 인지대와 송달료 등도 심급별로 최대 500만원을 지급해 소송을 진행하여 3심까지 가게 될 경우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40세 남성기준 약 월 5만원 정도의 보험료로 운전자담보와 법률비용담보를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각각 따로 가입할 때보다 약 7~10%의 월 보험료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LIG손보 윤석규 장기상품팀장은 "결합보험상품은 불필요한 중복보장의 우려가 없고 보험료 할인 효과가 크다"며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결합상품들을 계속해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스테디셀러 상품인 자녀보험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에 3년 만기의 일반상해보험을 결합시킨 또 다른 결합상품 'LIG희망플러스자녀플랜'을 함께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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