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카드 매출대금 이체와 매일 이체 시 금리우대를 제공해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지원하는 '부자되는 가맹점적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적금은 개인사업자 대상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출대금 이체 중인 부자되는 가맹점통장에서 자동이체 시 연0.2% ▲일일 자동이체(월 15회 이상 납입)로 적금 불입시 연 0.1%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시 연 0.1% 금리우대를 제공함으로써 1년 기준 최대 연 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6개월 이상 1년 이하의 기간으로 일단위로 자유롭게 만기 지정이 가능하고, 최초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또 사업장 이전, 사업장 개보수, 설비 투자의 사유로 가입 후 100일이 지나 중도해지 시에는 특별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되어 상호부금 6개월 금리를 지급한다.
특히 가입고객은 하나은행에서 창업컨설팅 및 사업성평가 보고서를 받을 수 있고, 하나금융그룹 직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하나세상’에 소개를 통한 홍보 지원 서비스도 받는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 외에도 하나SK카드나 BC카드 가맹점 매출대금만 이체하면 수수료가 월 100회까지 면제되는 '부자되는 가맹점통장'과 하나은행으로 매출대금을 이체하는 고객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지원해주는 '하나 마스터스클럽 대출'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