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1분기매출 전년비5.7%↑ 1126억원 기록

입력 2010-05-14 14:41 수정 2010-05-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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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중외홀딩스, 중외신약은 20% 이상 성장세

중외제약은 1분기 영업실적을 공개하고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11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111억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이었다.

회사측은 1분기 주력 제품인 수액류와 차세대항생제 '이미페넴'의 지속적 성장세로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고 당진공장 건설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증가로 당기순이익에 있어서도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올 해 1분기 어려운 사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 분야에 집중한 결과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으며 최근 한신정평가 기업신용등급이 BBB+로 상향 조정되는 등 기업신인도 역시 높아졌다”며 “2분기 이후에는 리바로, 트루패스 등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품목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공격적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홀딩스는 1분기에 ▲영업수익(지주회사 매출과 지분법이익 합산) 176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수치는 모든 경영지표에 있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수익은 24.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6.9%, 194.2% 성장한 것이다.

또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신약은 1분기에 ▲매출 132억원 ▲영업손실 9억원 ▲순손실 1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 때 매출은 23.9% 성장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적자폭은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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