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기업가치 저평가 '강력매수'-유진투자證

입력 2010-05-12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201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4.8배 수준으로 시장대비 절대 저평가된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성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자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299억원(전년동기대비 +65.4%, 1.8억위안 전년동기대비 +92.4%), 영업이익 189억원(+70.0%, 1.14억위안 +92.9%), 순이익 190억원(+83.2%, 1.15억위안, +91.1%)로 당사 및 시장전망치를 상회해 우수한 실적호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 "2분기도 비수기지만 5월 우럭바리 어가가 전월대비 20% 상승(상해 EXPO 수혜로 추정)하고, 조업선박 증가 및 기저효과 등으로 2분기 예상 매출액 288억원(1.8억위안, +218.6%YoY), 영업이익 153억원(9633만위안, 285.7%YoY)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2010년에도 선박추가 효과와 ASP상승으로 연간 매출액은 1711억원(11억위안, +85.0%YoY), 영업이익 941억원(6억위안, +78.4%YoY), EPS는 전년대비 85.6% 증가한 1388원으로 최대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규선박 투자 확대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2010년 예상EPS 성장률이 전년대비 85.6%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는 절대 저평가 구간으로 고성장성과 중국 소비회복에 대한 최대 수혜주로서 주가는 적정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중국원양자원이 2009년 배당성향 30% 결정, 차이나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고배당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2010년 예상배당금은 346원 수준으로 현 주가수준에서 배당수익률은 5.2%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5,000
    • -0.18%
    • 이더리움
    • 3,26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16%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3,200
    • -0.57%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40
    • -0.16%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32%
    • 체인링크
    • 15,320
    • +0.92%
    • 샌드박스
    • 341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