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자레인지, 프랑스 점령

입력 2010-05-10 11:00 수정 2010-05-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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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점유율 18.4%, 금년 1분기에도 20%로 1위 수성

삼성전자가 프랑스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2009년 M/S 1위(18.4%)를 달성한 데 이어, 2010년 1분기 역시 점유율 20%로 1위를 수성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랑스에서 지난해 3월 이후 꾸준히 1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올 1분기에는 점유율 20% 대를 넘어서며 1위를 굳건히 했다.

삼성전자의 프랑스 특화형 전자레인지(모델명: CP1395EST/XEF)는 음식 내의 수분과 무게를 측정해 조리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멀티센서와 LCD 창으로 고객이 손쉽게 자동 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제품은 집에서 직접 요리를 즐기는 프랑스의 식문화를 감안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기능으로 프랑스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삼성전자는 프랑스 오븐 시장에서도 두 가지 서로 다른 요리를 온도와 시간을 다르게 설정해 동시에 조리가 가능하며 각 요리의 음식 냄새가 섞이지 않는 '트윈 컨벡션' 오븐을 선보여 3월 인기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유럽시장에서 삼성 조리기기 사업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며 "음식물의 수분과 무게를 측정해 37가지 요리를 자동으로 해주는 전자레인지와 '트윈 컨벡션' 오븐으로 유럽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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