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세계 5대 도시로 만들겠다"

입력 2010-05-07 09:06 수정 2010-05-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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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는 7일 "서울을 세계 5위권 도시에 진입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민주당 한명숙 후보와 나란히 참석해 "공교육을 살리고 보육 천국을 만드는 시장이 돼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삶의 질을 더욱 높여놓겠다"며 "서울시민이라는 게 자랑스러운 서울, 세계 5대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재선도전과 관련해 "지난 4년 동안 안으로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밖으로는 서울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미쳐 살았다"며 "서울은 이제 4년짜리 정책으로 단기성과를 낼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서서 서울도 뉴욕, 런던, 파리, 시카고 같은 선진 도시처럼 재선, 3선 시장이 나와 장기적인 비전으로 도시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어 "4년 동안 도시ㆍ금융 경쟁력 모두 15계단 뛰어올랐고 관광객이 30%나 늘었다"며 "이번 선거의 한나라당 대표선수가 돼서 6월2일 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뤄내고 정권재창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오 후보는 재임 중 성과를 묻는 질문에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 도입과 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등 강남ㆍ북 균형발전의 기틀 마련' '한강과 지천, 남산의 변화와 서울의 공기질 개선' '취임 전 18%에 불과하던 것을 복지예산을 25%까지 확대한 서울형 그물망 복지 도입' '공무원 3% 퇴출제 등 성과중심의 인사개혁과 청렴도 1위 서울 달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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