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트로의 특장점을 사진에 담아 제출하도록 한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영예의 1위에는 기마놀이에서 영감을 얻어 2개의 팔로 만든 기마보다 4개의 힘이 하나로 모여 더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아우디 콰트로를 표현한 임병선씨(26세)의 작품이 선정됐다.
1980년 3월 첫선을 보인 이래 성능과 완성도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며 아우디를 대표하는 기술 중 하나가 된 콰트로는 4바퀴에 최적의 동력을 배분한다. 이로써 접지력과 구동력을 극대화해 일반적인 주행 상황은 물론 험로나 눈길, 빗길 등 악천후 속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기계식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다.
이번 사진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병선씨에게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가장 혹독한 내구 레이스로 잘 알려진 르망 24시간 레이스 참관 및 독일 잉골슈타트에 위치한 아우디 본사 견학의 기회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1위 수상작은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의 원리가 상징적으로 잘 표현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차가운 기계의 힘을 사람의 따뜻한 신체를 이용하여 풀어냄으로써 자동차와 라이프스타일도 함께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눈길에서도 빠른 코너링을 구현하는 콰트로의 성능을 카메라를 통해 보여준 조형준씨의 작품과 전통 윷놀이를 통해 콰트로 기술을 표현한 조윤진씨의 작품이 2등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3등 5개 작품, 4등 10개 작품 등 총 1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위 입상자 2명에게는 아우디 컬렉션 시계, 3위 입상자 5명에게는 아우디 컬렉션 트롤리 가방, 4등 10명에게는 아우디 미니어쳐카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아우디 콰트로 30주년 사진공모전' 수상작 및 응모작은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aud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