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폰용 유해차단 서비스 제공

입력 2010-05-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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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반, 국내외 53만여개 피싱사이트 사전 차단

SK텔레콤이 건전한 무선인터넷 환경 구현을 위해 스마트폰용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개발을 완료, T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사용자는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이메일, SMS을 통해 연결되는 웹 사이트 유해성 여부를 사전에 검사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가 안전하게 모바일 웹서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유해사이트 검사 서비스를 T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무료 제공한다.

유해사이트 검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국내외 53만여개 피싱사이트와 1700여개 유해사이트 접근이 사전 차단되며 대상 사이트는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이번 서비스는 피싱 사이트(Phishing Site) 정보를 공유하고 검사하는 사이트인 피시 탱크(Phish Tank) 및 SK텔레콤이 관리하는 국내외 음란, 사행성 유해사이트 DB와 실시간으로 연계돼 유해사이트에 대한 사전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T스토어 홈페이지(www.tstore.co.kr)에서 유해사이트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거나 스마트폰에서 T스토어에 접속해 메뉴 중 생활ㆍ위치, 유틸리티에서 설치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T 스토어에 등록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자체 검증 시스템(Signed system)을 통해 기능 검증과 사용자 유해성 검증을 거쳐 사전에 앱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T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 등록시 백신을 사전 검증 과정에 적용해 바이러스 발생에 대해 대비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백신 프로그램을 T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 중이다.

SK텔레콤 김후종 서비스기술원장은 “스마트폰 이용자는 유해사이트 검사 서비스를 이용해 음란, 사행성 유해사이트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명 은행, 카드사, 포털 사이트등으로 위장한 피싱 사이트 접근도 차단해 모바일 금융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필요한 데이터통화료 발생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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